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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탈리아 국기와 피자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9-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259
평점 0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자인 마르게리타 피자를 두고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탈리아 국기는 왼쪽부터 초록·하양·빨강의 3색기로 프랑스의
국기를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마르게리타 피자 역시 바질,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의 삼색이
이탈리아 국기의 색과 동일하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의 주인공 피자는 둥글넓적한 밀가루 반죽 위에 치즈·고기·토마토
따위를 얹어 구운 파이로 이태리 대표 음식인데....

피자는 밀가루와 이스트, 소금, 올리브유로 만든 원반 모양의 피에다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 구운 음식으로 '피자(pizza)’란 말은 라틴어
'pinsere(밀가루로 만든다)’가 어원이라고 하나 분명치 않답니다.

원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선 '포카치아(불에 구운 것이란 뜻)’라는
둥근 빵을 치즈와 함께 먹거나, 고기·어패류를 얹어 먹었는데,

1522년 토마토가 들어가자 나폴리 서민들은 토마토와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당시만 해도 토마토에는 독이 있다 해서 토마토를 
관상용으로만 재배하고 먹지 않아 값이 쌌기 때문입니다.

피자가 귀족 사회에 보급된 것은 나폴리 왕 페르디난드 2세가
맛을 보고 성안에서 만들도록 한 후부터인데...

특히 움베르토 1세왕의 마르게리타 왕비는 피자 요리사 '라파엘
에스포시토를 불러 피자를 만들게 했는데 이것이 이탈리아 국기
모양을 본뜬 것이었답니다.

왕비가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이름을 '피자 마르게리타’라고 했는데...

19세기에는 이 피자가 이탈리아 이민들에 의해 뉴욕으로 건너
갔으며 본격적으로 보급이 된 것은 2차 대전 때 이탈리아 전선에
나갔던 미군들이 귀국 후 피자점을 찾아다니면서 부터랍니다.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들은 미국인의 입맛에 맞춰 도우(껍질)가
두껍고 치즈와 각종 토핑을 넉넉하게 사용해 진한 맛이 나는
피자를 만들어냈으며,

미국인들은 프랜차이즈 판매방식을 도입해 피자를 대규모로
생산하기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콤비네이션’, 혹은 ‘슈프림’이라고 부르는, 페퍼로니와
야채, 햄 등을 얹은 피자는 정확히 말하면 미국식 피자랍니다.

살찌는 음식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피자이지만 정작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피자는 기름기가 거의 없고 담백하답니다.

한국에는 미군부대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1986년 아시아
경기대회, 1988년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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