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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보는 죽어야 낫는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10-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21
평점 0점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일컫는 바보는 '밥+보'에서 'ㅂ'이
탈락된 형태인데...

'보'는 울보, 겁보, 느림보와 같이 어간의 끝에 붙어 사람을
나타내는 말로, 따라서 바보란 말의 원래 의미는 밥만 먹고
할 일 없이 노는 사람을 가리킨답니다.

그래서 바보는 그런 사람을 경멸하여 현재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나 멍청이를 가리키게 되었답니다.

같은 이치로 '밥통'이라는 속된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바보는
죽어야 낫는다"지만 중국에는 바보에 관한 명언이 많답니다.

이를테면 "흔적을 없애려고 눈 속으로 달린다"든가,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불을 가지고 불을 끈다"등이 그런 것이랍니다.

쫓기는 자가 눈 속으로 도망치면 오히려 발자국을 남겨 잡히게
마련이며 종을 훔치는 도둑도 마찬가지랍니다.

제 귀를 막으면 자기는 종소리를 못 듣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듣고
나올 테니 꼼작 없이 잡힌답니다.

불로 불을 끌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각주(刻舟)라는 말은 중국 초나라 사람 가운데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어리석은 사람을 나타내는 말인데, 이 어리석은 자는
도중 배에서 검을 떨어뜨려 물속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갑자기 배에다 검을 빠뜨린 자리를 표시해둔 이 사람은, "이 자리가
내가 검을 빠뜨린 자리다"하고는 이윽고 배가 멎자 배에 표시해둔
자리에서 물속으로 들어가 검을 찾았답니다.

배는 이미 그 자리를 지나쳐 왔을 터이고 검은 빠진 자리에 있을 것이니
이 어찌 당혹하지 않겠습니까?

제법 머리는 썼지만 황당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래서 바보에게 듣는
약은 없다는 말이 생긴 모양입니다.

중국 하남성에 있는 왕자산 마을은 바보 마을로 유명한데...

마을 주민은 모두 500명 정도인데, 그중 10%가 넘는 58명이 완전
바보고 270명은 지능이 떨어지는 준(準)바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마을 사람 상당수가 기본적인 농사짓는 법
조차 익히지 못하고 인민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졸업 시험에
떨어져 졸업을 못한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공동 경영하는 향진기업도 자영 능력이 없어 외지
사람들이 대신 운영해 준다고 한답니다.

이 마을에 이처럼 바보가 많은 것은 내륙 오지여서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것에 포함돼 있는 요오드가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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