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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박마니'로 돈 좀 벌어볼까?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10-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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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란 황금빛 광택이 나는 귀금속으로 구리 다음으로 인간이
가장 먼저 사용한 금속이며 또 금은 특별한 성질인 ‘변하지 않는
마력’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들의 숭배 대상이 되었는데...

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역사적으로도 끊임이 없었답니다.

마르코 폴로의 모험이나 콜럼버스의 항해도 동양의 금을
구하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었으며, 근세 유럽의 발전도
금과 은의 무역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16세기에는 중남미 침략을 시초로 19세기 북아메리카 골드
러시에서 그 절정을 이루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양의
금이 생산될 때가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그 시기는 바로 일제강점기인데....

당시 최고의 부를 누린 사람으로는 최창학, 정명선, 문명기,
방응모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랍니다.

특히 방응모는 조선일보사를 인수한 사람으로, 조선 제일의
금광왕으로 불린 최창학과 더불어 교동금광으로 큰돈을 벌어
들였으며 이들은 그 시대 모두가 꿈꾸던 사람들이었답니다.

최창학은 1940년대 서울에서 가장 호화롭던 개인저택인 ‘경교장’
(종로구 평동)의 원주인이 이었는데,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자금 요청을 거절하다 광복이 되자 불이익을
고려하여 이 집을 김구 선생에게 기증하게 된답니다.

정명선은 1954년 당선된 제3대 자유당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금을 기부하며 ‘의원들의 배지를 금으로 만들자’고 제안해 지금의
금배지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랍니다.

문명기는 1935년 사비로 전투기 2대를 구입하여 조선총독부에
헌납한 인물로, 일제는 이 전투기를 문명기의 이름을 따 비행기
이름을 ‘문명기호’라 불렀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금광으로 얼마나 많은 부를 축척해 대대손손 배를
불렸는지 알 수 있는데, 이들의 직업은 모두 ‘자박마니’였답니다.
 
‘자박’이라는 말은 생금을 일컫는 말이고, ‘마니’는 어떠한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로,

그래서 ‘자박마니’는 금을 캐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답니다.

2010년 금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면서 현대판 자박마니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소식인데...

광업권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2004년 400여 건이었던 금· 은·동·납·아연의 광업권 출원 건수는
2008년 1520여 건으로 훨씬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답니다.

광업권은 등록을 하게 되면, 땅 주인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권한은 국가에서 가지며 광업권 없이는
채굴할 수 없답니다.

만약 광업권의 출원이 중복된 경우에는 먼저 광업권을 신청한
사람이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실제 광산 개발까지는 많은 자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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