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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난신호의 변천사.....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11-1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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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난신호는 SOS가 1999년 폐지되고 'GMDSS(세계해양
조난안전 시스템)으로 이행하고 있지만,

'SOS’ 하면 여전히 조난신호의 상징으로 통하고 있답니다.
 
SOS는 모르스부호로 3단점, 3장점, 3단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송신하면 알파벳의 SOS가 된답니다.
 
'우리 선박을 구조해달라(Save Our Ship)’의 머리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하나, 조난신호를 SOS로 한 것은 아무나 송신을
하기 쉽고 인식하기 쉬어서였답니다.

조난신호는 처음에는 마르코니의 제안으로 CQD가 쓰였는데...

이 신호에서 CQ는 '모든 무선수신국을 가리키고, D는 바로
'조난(distress)’을 뜻한답니다.

1904년 채용된 후 영국 통신사들이 많이 사용했는데 이 조난
신호로 처음 인명구조를 받은 해난사고가 바로, 1909년 1월
발트해에서의 플로리다호와 리퍼브릭호 충돌사고랍니다.
 
이 신호로 무려 1천500명이 구조되었답니다.

그러나 CQD는 모르스신호로 청취가 쉽지 않아 SOS가 1906년
만국무선통신회의에서 채택되고 2년 후 정식 비준되었는데...

1912년 4월 14일 조난당한 호화여객선 타이태닉호(46,329t)는
SOS를 처음 발신한 조난선박인데,

이를 지시한 사람은 타이태닉호 선장 스미스로 그는 경력이
20년이 넘는 선장이었답니다.

당시는 SOS와 CQD를 함께 쓰던 때라 선장은 구식 CQD에,
젊은 통신사는 새로 채택된 SOS에 익숙해 있었답니다.

때문에 선장이 'CQD를 치라’고 하자 통신사 필립스는 그야말로
어리둥절했던 것 같답니다.

더구나 타이태닉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 '불침선’이라 했으므로....

타이태닉은 처음에는 조난신호를 CQD로 송신했고, SOS로도
함께 송신을 하게 되는데...

이 조난신호는 4월 14일 밤 뉴펀드랜드의 케이프 레이스에 있는
마르코니사의 무선국에서 당직 중의 굿윈 등에 의해 CQD로
방수되었답니다.

또 주변의 여러 선박에서도 CQD로 방수된 기록이 남아 있답니다.

타이태닉호는 마르코니사 제품인 무선통신기를 탑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처녀항해에는 마르코니 부부도 초대를 받고 있었는데,

그러나 마르코니는 미국의 무선사 매입을 위해 3일 전 미국으로
떠난 후였고, 부인은 아들의 간병 때문에 타지 않아 천만다행으로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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