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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 사람이 사진을 찍으면 가운데 사람이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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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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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에서 행하는 미신적인 신앙 관습을 속신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복날과 관계있는 속신(俗信)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답니다.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데,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했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 '세 사람이 사진을 찍으면
가운데 사람이 먼저 죽는다’.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밤에 손톱을 깎으면 부모 임종을
못 본다’ 등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대표적인 속신들인데,

이와 같은 속신에는 옛 사람들의 경험지가 포함된 것도 있고
행동규범을 제시하는 것도 있답니다.

'꿈에 대답을 하면 깨어나지 못 한다’고 하지만, 꿈에는
예지몽과 같이 그 사람의 희망이나 원망,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 대한 예감적 요소가 있으므로
과신할 것은 없으나 무시할 것도 아니랍니다.

속신은 통속적인 성과학 분야에도 많은데, '다수의 남성과
한 번에 성교(난교)를 하면 임신이 안 된다’고 믿는 것이
바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답니다.

전에는 출산을 하면 대문 위에 금줄을 쳤는데.....

외로 꼰 새끼줄에 숯과 마늘, 고추를 꽂아 문지방 아래 건너
질러서 새끼를 맨답니다.

이는 부정한 것의 침범이나 접근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장 담글 때,
잡병을 쫓고자 할 때도 썼답니다.

이를 '인줄’이라고도 하고, 이것이 있으면 함부로 출입을 못한답니다.

십이수(十二獸)와 음양오행설에 관련된 간지에서 생긴 속신도
아주 많은데, 이사나 산일을 할 때 따지는 '손 없는 날’,

북으로 머리를 두르고 자면 나쁘다는 '북침’, 불의 성격이 강한
병오(丙午)의 해에는 화재가 많다고 하는 것도 그에 속한답니다.

서양에서 많이 믿는 '13일의 금요일’도 마찬가지인데....

문에다 말의 편자를 거꾸로 매달아 두면 악마가 접근을 못 한다든가,
일본 일부 지역에서 부정과 돌림병을 막는다고 점복 껍질을 출입 문에
매다는 것도 속신에 따른 것입니다.

트릭이나 유머가 숨은 속신도 있는데...

로마의 트레비 분수를 보러 간 사람은 등 뒤로 동전 하나를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오고, 둘을 던지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는데.
물론 동전은 관리자 몫이랍니다.

미국에선 2월 2일 동면에서 깨어난 그라운드호그(고슴도치의
일종)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놀라 동굴로 되돌아가면,

겨울이 6주간 더 계속되고, 그림자를 보지 않고 그대로 나오면
봄이 가깝다고 믿는 속신이 있답니다.

근거야 있건 없건 그 지역 속신이 만든 독특한 풍습은 그야말로
관광자원이 되는데, 당산목에 금줄 하나 치고 징만 쳐도 손쉽게
파란 눈의 지갑을 열 수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 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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