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성공한 이유가 3가지가 있는데....

맥도날드는 카운터에서 상품을 바로 건네는 셀프 서비스
방식을 처음 도입했답니다.

이로써 인건비를 줄였으며 손님이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를 위해 나이프나 포크를 쓰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것으로만 메뉴를 한정했습니다.

여기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값을 매겼으며 양도 많았답니다.

박리다매로 전략을 짠 것으로 햄버거 15센트, 프라이드 포테이토
10센트, 셰이크 20센트였답니다.

이에 단숨에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가게로 평판을 얻었답니다.

끓인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이 컵라면인데.....

세계적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나라는 약 90개의 나라로
한해 약 130억 개가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턴트라면 최다 소비국은 인도네시아로 연 50억 개를 먹는데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한국입니다.

한국은 한 해 90개를 먹으므로 결국 4일에 한 번은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셈입니다.

우리는 라면을 먹을 때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데 영화에서도
자주 보지만, 젓가락을 쓰지 않는 서양 사람들은 포크나
젓가락에다 라면을 감아서 먹는답니다.

미끄러운 면이 젓가락에 집히지 않은데다 뜨거운 것을 잘 먹지
않고 후루룩 소리를 내지 않는 식습관 때문입니다.

문제는 젓가락질이 서투른 우리들의 2세인데 이들은 숟가락
끝이 포크처럼 갈라진 스포크(spork)를 젓가락보다 좋아한답니다.

스포크는 젓가락을 쓰기 어려운 유아나 환자에게는 적합하고,
도시락이나 학교급식용으로는 간편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스포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2차 대전 당시 자원
절약 방법으로 독일에서 개발되었다는 설,

1940년대 미 육군에서 발명했다는 설, 중세부터 있었다는 설
등이 대표적인 기원설입니다.

중세에 진한 수프를 뜨는 식기의 하나로 숟가락 끝이 갈라진 것이
있었으나 지금의 것과는 전혀 달랐고 인기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스포크는 밥이나 반찬, 면류를 뜨거나 찍을 때는 편리하지만
국물을 뜨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데, 게다가 스포크에 길이 들면
젓가락을 멀리하게 된답니다.

중요한 점은 젓가락이 우리 2세들의 두뇌발달은 물론 손재주를
길러 주는 기초가 되고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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