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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상한 나라 '산마리노 공화국'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2-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65
평점 0점

 바티칸시국, 모나코 다음으로 유럽에서 면적이 작은 나라인
산마리노는 이탈리아반도 중부의 산악지대에 있는데....

이처럼 산마리노 공화국은 이탈리아 티타노산에 있는 세계에서
5번째로 작은 초미니 국가이며

유럽 최초로 공화정을 수립한 나라로 연간 2만 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을 가진 나라, 전 국민에게 의료혜택을 무상 제공하는
복지국가, 이것이 바로 '산 마리노랍니다.

산마리노의 면적은 약 61㎢로 서울의 10분의 1에 불과한데
유럽에서 바티칸과 리히텐슈타인 다음으로 작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엔 연간 330만~35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데...

산마리노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만6000달러를 넘는데
GDP의 절반 이상이 1일 평균 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에서 온답니다.

산마리노 인구가 3만 명이니,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 네 명 중
한 명은 분명 관광객이란 얘기가 된답니다.

또, 산 마리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기도 한데....

공화국 창시자인 마리노가 로마의 기독교인 대 박해를 피해 AD 301년
9월3일 이 산을 찾았다고 전해지는데 이날이 건국 기념일입니다.

정치면에서도 산 마리노는 특이한데, 60명의 의원들로 구성되는
산마리노 의회에는 집정관(대통령)이 두 명으로 이는 로마 공화정
시대 때부터 내려온 전통이라고 합니다.

산마리노 공화국은 국가 채무가 없고 가장 낮은 실업률을 자랑을
하기도 하며 이탈리아어를 쓰고 평균수명이 82세인 장수국가랍니다.

산마리노는 매년 '중세의 날' 축제를 펼치는데....

축제 기간에는 온 나라가 중세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거리의
음악도, 사람들의 복장도 중세의 것이 되고 맙니다.

이 축제는 관광수입을 올리는 데도 기여하지만, 가장 오래된
공화국의 이미지를 알리고 국민들이 스스로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라서 뜻 깊다 할 수 있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산 마리노는 스위스나 리히텐슈타인 등과
같이 탈세를 피하기 위한 자금 피난처로 평가를 받아왔다는 것인데,

최근 산마리노 공화국이 이탈리아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궁지에 몰렸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답니다.

외신을 통해 전해지는 또 다른 놀라운 소식은 교도소에 수감자가
단 한 명만 남아 홀로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 등 '호의호식'을 하고
있어 화제라는데...

인구가 적은 산 마리노는 수도원을 개조해 6개의 방으로 이뤄진
미니 교도소가 있는데, 매년 10여명의 수감자가 있었으나
올해 들어 모두 퇴소하고 한 명만 남았다고 합니다.

남은 한 명은 가정폭력으로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자로
교도소 측은 유일한 수감자를 위해 매일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해 제공하고,

도서관과 체육실 등 제반 시설을 혼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 이 수감자의 가장 큰 어려움은 동료가 없다는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비록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국가라고 해도 이처럼 '수감자 제로'에
가까운 교도소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가벼운 범죄는 복역 대체 형을
치르게 하는 등의 정책을 구사하는 덕분이라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 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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