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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라톤에 얽힌 재미있는 기록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2-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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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95㎞를 달리는 마라톤 기록은 일정 기간 동안은 절대로
신기록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는데....

이는 마라톤의 코스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 때문으로 그 때문에
'최고기록’이란 용어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을 국제육상연맹(IAAF)이 기록 공인 조건을 정리해
마라톤을 포함해 도로경기의 기록에 대해서도 ‘신기록’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역대 남자 기록으로 가장 빨랐던 기록은 2007년 9월 30일
베를린대회에서 이디오피아의 하이레 게브르셀라시에가
세운 2시간4분26초인데,

신장 164㎝에 불과하지만 그는 5천m와 1만m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마라톤에 얽힌 다른 기록들도 살펴볼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마라톤 경주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는데,
벨기에의 한 남성이 1년간 매일 마라톤을 완주해 세계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49세의 그는 작년 2월 5일부터 매일 마라톤을 완주했는데
어려서 천식을 앓았으나 지금은 심한 운동을 해도 까딱없을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이전 세계 기록보유자는 일본인으로 2009년 65세 고령의 나이에
52일 연속 매일 마라톤을 완주해 세계 기록에 오른 바 있답니다.

가장 빠른 기록이 있다면 가장 느린 기록도 있게 마련인데, 물론
공식기록으로 가장 오래 걸려 완주한 기록을 말한답니다.

이 기록의 보유자는 일본의 마라토너 카나구리 시소(金栗四三)로
놀랍게도 골인 점에 도착한 것은 54년 3개월 3시간20분 만이었는데,

카나구리 선수는 1912년 스웨덴 스토크홀름 올림픽대회 마라톤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게 된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근처 농가에 이송되어
간호를 받았으나 그가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모든 경기가
끝나버린 다음날 아침이었답니다.
 
스웨덴 올림픽위는 중도 기권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나구리 선수가 경기 중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처리했고,

스토크홀름 올림픽개최 55주년 행사를 준비하던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당시 기록을 통해 발견했답니다.

이에 스웨덴 올림픽위는 카나구리 선수에게 기념식에서 나머지
구간의 완주를 부탁했고 카나구리는 스웨덴으로 건너가 기념식장에
마련된 골인 점을 통과해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이 걸린
마라톤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백발이 성성한 카나구리 선수는 골인 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기나 긴 도전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손자가 다섯 생겼지요’ 일본에서
'일본 마라톤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는 그만 1984년 11월 93세로
세상을 떠났답니다.

인생이란 것도 골인 점을 향해 달리는 마라톤과 같은데, 고통을 참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목표까지 완주해야 하는 '백년 마라톤’인 셈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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