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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나리꽃의 전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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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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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3월 13~15일쯤 제주도 서귀포부터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기 시작해 오는 4월 초 강원도 산간 지방까지 서서히 북상해,

서울 지역은 3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돼 식목일인 오는 4월 5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개나리는 연교, 영춘화라고도 하고, 튀밥 꽃 이라고도 부르는데,

울타리 옆이나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라고 방울 모양의 노란 꽃을
봄철인 3, 4월에 피운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개나리의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인데,

‘연교(連翹)’란 중국 이름이 와전된 것이고 중국에는 석탄지대에
많이 피는데 한국에서는 함경도를 뺀 전국에 퍼져 있답니다.

개나리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은 일광에 영향을 받는
광주기성 식물이 아니고 온도에 영향을 받는 식물이기 때문으로
따뜻하면 한겨울에도 꽃이 핀다고 합니다.

개나리의 영명은 ‘forsythia, golden-bell’인데 골든벨이라는
이름은 꽃 모양이 황금의 종 같아 붙여진 이름이고,

‘포사이시아’는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 윌리엄 포사이스(William
Forsyth)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그는 정원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조지 3세의 왕궁정원 총 관리자로
일했던 사람으로 과수의 병과 배양 등에 큰 업적을 남겨 식물의
특정 속(屬)에 ‘포사이시아’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개나리는 꽃으로는 술을 담가 개나리 술로 마시고, 열매는 말려
연교라 해서 한방에서 열나는 데, 곪는데, 습진 등에 쓰며, 뿌리와
줄기, 잎도 약으로 쓴답니다.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2월 12일의 탄생화로 되어 있고, 꿈에
개나리를 손에 쥐면 두각을 나타낸다는 꿈 풀이도 있답니다.

이번에는 개나리꽃에 얽힌 전설을 살펴볼까요?

인도에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새를 누구보다도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장을 가지고 전 세계 아름다운
새를 모으는 공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공주의 소원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를 찾는 일인데
마침내 한 노인이 아름다운 새를 가지고 왔답니다.

공주는 이 새만 새장에 남겨 놓고 다른 새는 모두 날려 줬는데...

그런데, 이 새를 물에 씻겨 보니 어처구니없게도 까마귀가
아니겠습니까? 노인이 물감을 칠해 공주를 속인 것입니다.

공주는 화가 나 앓다가 죽었는데 그 넋에서 가지가 뻗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고 하는데, 이 꽃이 개나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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