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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폐 태우는 재미?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3-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76
평점 0점

 2010년 4월 26일 대만 중부 지역 암흑가의 두목 리자오슝의
장례식이 마치 국장(國葬)처럼 장엄하게 펼쳐져 대만 사회
최대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무려 5300평 규모의 장례식장에 집권 국민당 왕진핑(王金平)
입법원장(국회의장)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석하는 등,

여야 입법위원(국회의원)들과 경제인들, 유명 연예인들과 일본,
그리고 홍콩, 마카오, 태국 등 국내외 암흑가 인물들이 두루
참석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최고급 벤츠차 108대가 2km에 이르는 장례 차량 행렬을
이끌었으며 경찰은 카메라와 비디오를 동원해 암흑가 인물들에
대한 증거 수집과 함께 교통정리와 치안 유지에 바빴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총기들을 휴대한 채 경비를 했는데....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대만에서는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게
장례식 때 돈이 어마어마 하게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돈은 누구의 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냥
타오르는 불속으로 들어가고 마는데.....

대만 사람들은 장례식이나 명절 때는 죽은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지폐를 태우는 풍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태우는 지폐가 매년 수십 톤이나 돼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게다가 환경오염까지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이런 풍습은 싱가포르에도 있었고 일본에도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답니다.

그래서 대만 정부는 이들 나라를 본받자고 호소하고 있는데,

지폐 태우는 풍속을 바로잡은 싱가포르는 이를 자랑이나 하듯,
세계에서 가장 고액의 지폐를 쓰고 있습니다.

바로 액면가 1만 싱가포르 달러가 이 지폐인데, 지폐 한 장이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50만원이 넘을 정도의 거액입니다.

라트비아 스위스 독일 네델란드 등 모두 17개국에서도 고액권을
쓰고 있는데, 대만 정부도 지폐 태우는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권 화폐 발행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 런지 모르겠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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