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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자 눈썹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3-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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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네 오랜 풍습에는 제야에 이 날 밤잠을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 해서 밤샘을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잠이 들면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썹에다
하얗게 밀가루를 발라 놓고 놀려대기도 했습니다.

상을 찌푸린다는 표현을 ‘미간을 찌푸린다’고도 하는데....

미간은 두 눈썹의 사이를 말하는 것으로 기분이 나쁘면
이 눈썹 사이가 좁혀진답니다.

그 때문에 눈썹과 미간은 그 사람의 감정을 나타내는 ‘상형
문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미간이 없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코미디나 만화 같은 데에 그런 캐릭터가 나오는 수도 있지만,
좌우의 눈썹이 한 일자 모양으로 붙어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자눈썹이라고 부르지만 전문용어로는
‘코르넬리아 드 랑게 증후군’이라 합니다.

1933년 네덜란드 소아과의사 코르넬리아 랑게가 처음 보고를
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입니다.

이런 눈썹은 두터운 것이 특징인데 아르헨티나 축구대표선수
판 파브로 소린이 좌우의 눈썹이 붙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눈썹에도 염색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눈썹에 염색을
한 군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한 말 왕망의 실정과 흉년으로 일어난 적미(赤眉)의 난 때인데,

당초 발단은 여모라는 여인이 자기 아들을 죽인 현 장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사람을 모은 데서 비롯되었으나,

수많은 유민들이 여기에 가세해 천민 출신의 번숭을 지도자로
삼아 왕망의 진압군을 무찔렀답니다.

이 싸움 때 번숭은 피아의 구별이 어렵자 휘하 병졸들에게 눈썹을
붉게 물들이게 하였는데, ‘적미’는 여기에서 온 말입니다.

아이섀도우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된 것은 다 아는 일이지만,

그러나 이것은 당시의 화장법이 아니고 ‘호루스의 눈’을 만든
것이었다고 합니다.

호루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매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호루스의 눈은 사악한 것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으로
굳게 믿어졌답니다.

‘클레오파트라의 아이섀도우’는 이 호루스의 눈을 만든 것으로
눈썹부터 속눈썹, 눈꺼풀에 파랗게 칠한 청색 가루는 공작석을
빻아 거기다 향료를 녹인 것입니다.

이렇게 호루스의 눈을 만들면 파리가 옮기는 눈병은 물론, 마를
퇴치한다고 믿은 것입니다.

이 호루스의 눈은 당시 피라미드의 정상에도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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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정원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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