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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판을 만든 사람은 '관우'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4-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04
평점 0점

 프랑스의 철학자 브레스 파스칼 하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하지만 그는 유명한 수학자로 1641년 17살 때 아버지의 일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 톱니 식 계산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셈하는 데 쓰는 기구의 역사는 무려 메소포타미아까지 거슬러
오르지만, 주판이 계산 기구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2세기 말
중국 한 나라 때로 보인답니다.

이 무렵에 쓴 서악의 ‘수술기유’라는 책에 ‘주산’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기 때문인데....

일설에는 주판을 만든 사람은 중국에서 상업의 신으로까지
추앙되는 ‘삼국지’의 무장 관우라는 설도 간혹 제기하고
나서고 있지만 물론 근거는 없답니다.

현존 최고(最古)의 주판은 1846년 그리스의 사라미스 섬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300년께의 것이지만,

주판이 당초 동양에서 서양으로 건너갔는지, 혹은 서양에서
동양으로 건너왔는지는 분명치 않답니다.

주판은 우리나라에서는 산판, 수판, 주반이라고도 하고,
중국에서는 ‘솬판(算盤)’이라 하는데,

일본에서 ‘소로방’이라 하는 것은 중국의 ‘솬판’에서 유래한답니다.

우리나라에 주판이 들어온 것은 선조 때로 보이는데 활용은
되지 않았고,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들어가 개량이 되었답니다.

주판을 ‘주판(籌板)’이라 쓰는 것은 주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산가지(籌)를 써서 셈을 해왔기 때문이고,

주판을 이용한 셈을 주산(珠算)이라 하는 것은 중국 주판알이
둥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산은 일정 능력에 이르면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주판 없이
계산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에는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 들어가려면 주산 실력이 있어야
했지만 요즘은 계산기에 밀려났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산 능력은 물론 수에 대한 판단력과 두뇌
훈련에 주판이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대 되어

미국 등 서구에서도 주산을 가르치는 곳이 많고, 주판에 대한
국제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세계를 바꾼 101가지 발명품 중
주판을 첫째로 뽑았는데,

이유는 발명 이후 수십 세기 동안 가장 중요한 계산 수단으로
인류에 기여를 한 발명품이라는 점이랍니다.

인류가 계산 수단을 발명하지 못 했더라면 달 착륙은커녕
은행 이자 계산도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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