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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의 '흉과 허물'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4-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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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이 열 가지’라는 우리 속담이 있는데
영국에는 ‘사람은 과오의 아들이다’라는 속담도 있답니다.

흉과 허물은 군자에게도 있지만 군자가 범인과 다른 점은 자기
흉은 인정하고 허물은 고치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독학으로 대통령이 된 링컨에게는 여러 가지 일화가 있지만....

그 중 대통령이 된 후에 보통 시민으로부터 경멸의 소리를
들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링컨이 걷고 있는데 그를 본 한 남자가 큰 소리로,
‘흥, 평범한 사내로군!’하고 빈정거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링컨의 대답은 ‘그렇다네, 하느님은 평범한
사람을 좋아하시거든, 그래서 하느님은 평범한 사람을 아주
많이 만드신 게 아닌가’

한 번은 어떤 자리에서 사람들이 저마다 다투어 자기네 조상
자랑을 하느라 입에 침이 마를 지경이었는데,

이를 듣고만 있던 링컨이 말했답니다. ‘나는 우리 선조가 어떤
분인지도 모르고 있어. 하지만 내가 알고자 하는 것은 조상에
관한 일이 아니고 그 손자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는 점이야’

워털루 해전에서 나폴레옹 군을 무찌른 영국의 명장 웰링턴이
워털루 전승기념 파티에서 다이아몬드가 박힌 고급 담배 갑을
잃어버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주머니를 조사하자고 했으나 한 나이든 사관만이 얼굴을
붉히며 반대하고 파티 장을 빠져 나가버렸답니다.

모두 그 사관을 의심했지만, 담배 갑은 파티 때 입었던 웰링턴의
주머니 속에 있었답니다.

웰링턴은 나이든 사관을 의심한 것이 부끄러워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낸 후 파티 때 주머니 조사를 반대한 이유를 물었답니다.

늙은 사관은 대답했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그 때 저의
주머니에는 먹다가 몰래 넣어 둔 고기 한 조각이 들어 있었습니다.
굶주리고 있는 처자식이 생각나서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웰링턴은 소리를 내어 울었다고 합니다. 그 후 물론
웰링턴은 그 늙은 사관을 도왔다고 합니다.

‘법구경’에도 ‘남의 잘못은 보기 쉽지만 자기 잘못은 보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흉을 남의 흉으로 돌리고, 자기 허물을
남의 허물로 돌리며, 자기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려 한답니다.

내 탓을 네 탓으로 돌리면 내 탓이 두 배가 되어, 나는 그 허물의
무게로 편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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