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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조류 김은 김씨에서 유래됐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4-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43
평점 0점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관련서로 꼽히는 허균의
‘도문대작’에 김에 대한 기술이 나오는데.....

‘해의는 남해에서 나오는데 동해 사람이 채취해 말린 것이
가장 좋다’  여기 해의(海衣)가 김인데 ‘해의’란 말은 삼국
유사에도 보인답니다.

김은 일명 해태(海苔)라고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김을 접착제로
썼기 때문에 ‘海苔’라 쓰고 ‘노리’라고 읽는답니다.

후손들이 해의를 김이라 부르는 것은 해의를 처음으로 양식한
김여익의 성씨를 본딴 것이라 믿고 있는데,

김여익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김여준(金汝浚)을 따라
청주에 이르렀지만 그러나, 화의가 성립되었다는 말을 듣고,

1640년에 장흥을 거쳐 광양시 태인도에 들어와 해의를 시식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1714년 광양현감 허담은 김여익을 추모하고 김 양식 보급에 대한
업적을 기린 비문을 짓고 비석을 세웠으나, 오늘날 비석은 없어지고
단지 비문만 전해진다고 합니다. 

김여익이 김 양식 법을 고안한 것은 1640년에서 1660년(현종 1)인데
완도·조약도의 김유몽(金有夢), 완도 고금면의 정시원(鄭時元)의
해의 시식 설 보다 빨리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답니다.

영국과 미국, 뉴질랜드에서도 김이 생산되고 있는데....

영국의 산지는 남 웨일스 고워 반도. 이곳에서는 양식을 하지 않고
바다에서 뜯어다 그대로 끓여서 죽 모양의 김을 판다고 하는데
이는 그곳 날씨가 쾌청한 날이 적은 것이 이유인 듯하답니다.

그러나, 김의 종자가 여름에는 패각 속에서 보내고 가을이 되면
과포자가 나와 바다 속을 헤엄치고 다닌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사람 또한 영국 해조학자 캐슬린 드류이므로 영국은 분명 김과는
연고가 있는 나라임에 틀림이 없답니다.

뉴질랜드는 1986년부터 김 양식을 시작했는데 양식장은 뉴질랜드
남도 남단의 블럽 하버로, 미국과 더불어 김 양식은 걸음마 단계이며

프랑스에서는 과거 다시마와 함께 김을 바다의 잡초로 보고 그냥
버렸다고 하지만, 마른 김 5장이면 달걀 2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을 만큼 영양이 좋은데,

그 향과 고소한 맛은 말할 것도 없고, 노화 방지, 술 담배로부터의
간장 보호,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콜레스테롤 저하, 식물섬유
섭취, 암 예방 등에 좋다니 듬뿍 먹어도 될 것 같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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