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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양에서 재채기를 하면 옆 사람이 ‘블레스 유!’하거나 혹은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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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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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에서 재채기를 하면 옆 사람이 ‘블레스 유!’하거나 혹은
‘갓 블레스 유!’라고 ‘신의 가호’를 빌어 주는 것이 관습인데,

이러한 관습은 재채기가 나오는 것이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악마 때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선 ‘게순트하이트!’라고 하는 이 말은 건배 때도 쓰는데
‘몸조심 하십시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말은 캐나다 등 다른 나라에서도 쓰고 있는데 페스트가
유행했던 중세 때의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는 재채기를 하면 그 사람이 페스트가 아닌 감기에 걸려
있기를 비는 뜻으로 ‘게순트하이트’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게존트하이트(건강)’라고 하거나 ‘프로스트
(건배)’라고 하고, 스페인에서는 ‘예수!’라고 합니다.
 
모두가 수세기 전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 신의 가호를 갈구
하면서 일제히 외치던 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프랑스인은 ‘꿈이 이루어지시기를!’라고 하고, 유고슬라비아에서는
‘Na zdravlje!’라고 하는데 이 말도 건강을 비는 뜻이라고 합니다.
 
재채기 하는 사람에게 건강을 빌어 주는 것은 ‘saude’라고 말해
주는 브라질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동구권에 있는 벨라루시에서는 재채기를 한 사람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하는 말이 다르다고 하는데......

남성일 때는 ‘브치 즈다로프’, 여성일 때는 ‘브치 즈다로바’, 그리고
연상일 때는 ‘브치 즈다로비’라고 하는데 이 말 모두 ‘몸조심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중국 산동성 지방에서는 재채기를 여러 번 하면 ‘누군가가 당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웃고,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쿠스케!’라고
소리친다고 합니다.

‘쿠스케’는 그 곳 사투리로 ‘똥이나 먹어라’라는 말이라고 하는데
재채기 뒤에 몸 안에 나쁜 것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말입니다.

이슬람권에서는 재채기를 하면 알라신을 상찬하라 했고, 미국
선주민들은 미 대륙 발견 당시 탐험가들이 재채기를 하면 혼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기도를 했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재채기는 몸 안에서의 속도가 음속과 같고, 공기 중에서는 시속
320km로 튀어나간다고 하는데,

그 충격으로 허리를 삐거나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재채기 하는 사람에게 건강과 ‘신의 가호’를 빌어
주는 뜻은 여기에도 있는 것 같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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